(주)이스온

대구지방조달청장, 혁신제품 지정기업 ㈜이스온 현장 방문

대구지방조달청은 13일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소재 혁신제품 지정기업 ㈜이스온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지방조달청은 13일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소재 혁신제품 지정기업 ㈜이스온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스온은 2014년 설립된 방송장비 및 플랫폼 제조 전문기업으로 꾸준한 기술개발로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승·하강 지주형 드론 스테이션’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후 꾸준하게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지역 유망 강소기업이다.

제품은 드론 배터리 무인 자동 충전과 외부 환경 보호 기능을 갖춘 드론 스테이션, 승․하강이 가능한 10~30m의 지주로 구성된 시스템으로 높은 위치에서 드론 스테이션과의 신호를 통해 드론의 비가시권 주행 및 원격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드론 착륙 시 배터리를 자동 충전하고 격납장치에 의해 비, 바람과 같은 외부환경에서 충전 장치와 드론을 보호할 수 있다. 드론 스테이션의 유지보수는 지주의 승·하강시스템에 의해 지상으로 하강시켜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산림, 산불감시, 재해재난관리, SOC 및 산업분야, 관광․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김응욱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며, 지역 유망기업에 대한 조달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지역 내 혁신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길잡이 컨설팅 강화, 규제발굴 및 개선, 홍보 등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