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스온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이스온(대표 김응욱)이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미국 방산 정부조달 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OTRA의 '미국 방산 정부조달 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국내 방산 기업이 미국 방산 분야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선 KORTA 워싱턴 무역관과 미국 현지 방산 조달 전문 컨설팅사가 상호 협력한다. 이를 통해 1년간 국내 기업의 미국 정부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스온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이유는 자사 승하강폴 영상 감시 시스템 '아트폴' 덕분"이라며 "2017년 '아트폴'의 시제품을 제작해 미군 부대에 납품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며 "지난 8월엔 이 제품을 통해 국방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관계자는 "대부분의 방산 제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미군 부대로부터 검증받은 방산 제품을 역수출하는 기업으로서 국가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중기협력팀 박새롬기자